장애인 주차구역 사이에다...헛웃음만 나오는 '꼼수 주차' [지금이뉴스]

장애인 주차구역 사이에다...헛웃음만 나오는 '꼼수 주차' [지금이뉴스]

2025.10.29. 오후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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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일부 운전자들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피해 인도와 화단 등에 불법 주차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대공원 주차장, 무개념 주차 모습’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대의 차량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인근 인도에 줄지어 주차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첨부된 사진에는 여러 대의 차량이 장애인 구역을 직접 침범하지는 않았지만, 주차 공간을 막듯 인근에 세운 ‘꼼수 주차’를 해둔 상태였습니다.

작성자는 “서울대공원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인데 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행법상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할 경우 과태료 10만원, 장애인 주차구역 앞에 차를 세우거나 물건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등 고의적으로 주차를 방해하는 경우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신고해야 한다”, “안전신문고 기능이 시급히 복구돼야 한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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