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이제는 석탄 채굴마저...'상상초월' 진화하는 중국

[자막뉴스] 이제는 석탄 채굴마저...'상상초월' 진화하는 중국

2025.10.26. 오전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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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몽골 자치구에 있는 노천 탄광입니다.

무인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전기 트럭들이 석탄을 실어나릅니다.

'자율주행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차량과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시스템이 장착됐습니다.

폭파 작업으로 매일 지형이 바뀌지만 정밀한 데이터 분석으로 주변 환경을 정확히 인지합니다.

[샤오 치 화웨이 / 노천 광산 총괄 매니저 : 차량 탑재형 인식 시스템을 통해 기존 광산 차량이 정밀하고 포괄적인 인식 능력을 갖추고 광산 지역 환경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게 합니다.]

이곳에는 현재 100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번 충전하면 화물 90톤을 60킬로미터까지 운반할 수 있습니다.

하루 21시간 작업할 수 있고 영하 40도에서도 운행이 가능합니다.

[슈잉추 / 노천광산 책임자 : 노동 효율을 높이고 노동 강도는 낮추며, 생산 운영 비용 절감에 매우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은 석탄 4억7천만 톤을 생산해 세계 총생산량의 52.6%를 차지했습니다.

무인 자율주행 트럭은 운전기사를 쓰지 않고도 효율성을 20% 향상시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국석탄협회는 올해 말까지 자율주행 트럭이 5천 대를 넘어서고 2026년에는 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합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노천 탄광을 갖고 있고 8만 대 이상의 채굴 트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ㅣ임현철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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