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64272e조원 횡령"...'활동 중단' 박봄, 고소장 공개 [지금이뉴스]

"양현석, 64272e조원 횡령"...'활동 중단' 박봄, 고소장 공개 [지금이뉴스]

2025.10.23. 오전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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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박봄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 여러분, YG에서 박봄한테 뭘 했는지 샅샅이 조사해달라”는 글과 함께 고소장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고소장에는 고소인 박봄, 피고소인 양현석의 이름이 명시돼 있었습니다.

그는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작사, 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라며 “그 금액은 약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는 고소인이 정당하게 받아야 할 수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산 내역을 제공하지 않았고, 고소인에게 단 한 차례의 정당한 지급도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명백한 사기 및 횡령 행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고소장은 지난 19일자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박봄은 2009년 투애니원 메인보컬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8년 만에 재결합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깊은 논의 끝에 향후 일정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ㅣ박기완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출처ㅣ박봄 SNS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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