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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유행하는 '노숙자 침입' 합성 사진을 두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노숙자 침입' 합성 사진을 지인에게 보내는 유행이 번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자신의 집에 노숙자 남성이 합성된 AI 사진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보낸 뒤 지인의 반응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된 신고가 이어지자 미시간, 뉴욕, 위스콘신 경찰 등은 합성 사진을 만들어 배포하지 말아 달라고 시민들에게 경고했습니다.
경찰은 페이스북에 "경찰은 빠르게 출동하고 있으며, 모두가 장난이었다는 걸 알아챈 뒤에야 상황이 종료된다"라며 "이는 단순히 자원의 낭비일 뿐 아니라 실질적인 안전 위협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매사추세츠주 세일럼 경찰서도 이와 관련된 911 전화를 여러 차례 받은 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지금까지 세일럼 경찰서에서만 세 건의 신고가 들어왔는데, 신고자들은 모두 노숙자의 침입이 실제로 발생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세일럼 경찰서는 "노숙자들을 비인간화하고 희화화해 두려움을 퍼뜨리고 있다"라며 이러한 유행을 비판했습니다.
기자 | 디지털뉴스팀 정윤주
오디오 | AI앵커
제작 | 송은혜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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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페이스북에 "경찰은 빠르게 출동하고 있으며, 모두가 장난이었다는 걸 알아챈 뒤에야 상황이 종료된다"라며 "이는 단순히 자원의 낭비일 뿐 아니라 실질적인 안전 위협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매사추세츠주 세일럼 경찰서도 이와 관련된 911 전화를 여러 차례 받은 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지금까지 세일럼 경찰서에서만 세 건의 신고가 들어왔는데, 신고자들은 모두 노숙자의 침입이 실제로 발생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세일럼 경찰서는 "노숙자들을 비인간화하고 희화화해 두려움을 퍼뜨리고 있다"라며 이러한 유행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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