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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 자녀에게 입힐 한복을 주문했다가 한두 번 입히고 반품하는 사례가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명절 연휴가 지난 최근 쿠팡 '반품 마켓' 카테고리에는 아동 한복 상품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추석을 맞아 자녀에게 입힐 한복을 주문했다가 한두 번 입힌 뒤 반품한 소비자들이 많았던 영향으로 보입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는 한 쿠팡 직원이 "쿠팡 반품센터는 아이들 한복 대여숍"이라며 "반품 검수 중 한복만 100번 넘게 접었다"고 분통을 터뜨리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해 9월에도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쿠팡은 연휴에도 배송하니까 전날 한복을 주문해 추석 당일 아이들에게 입히고, 다시 포장해서 오후에 반품 요청한다"는 유사한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매년 추석이나 설 등 명절 연휴가 끝나면 이러한 반품 논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일부 비양심적인 소비자들이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되는 무료 반품 서비스를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입니다.
특히 한복 외에도 연주회 등을 위한 아동 드레스, 액세서리 등은 고의 반품이 심각한 품목으로 꼽혀 왔습니다.
논란이 반복되자 쿠팡 측도 반품 검수와 블랙 컨슈머 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반품 서비스를 반복적으로 악용하는 소비자에 대해서는 판매자가 판매를 거부해도 불이익을 가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자 |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사진 | 스레드 캡쳐
오디오 | AI앵커
제작 | 송은혜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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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자녀에게 입힐 한복을 주문했다가 한두 번 입힌 뒤 반품한 소비자들이 많았던 영향으로 보입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는 한 쿠팡 직원이 "쿠팡 반품센터는 아이들 한복 대여숍"이라며 "반품 검수 중 한복만 100번 넘게 접었다"고 분통을 터뜨리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해 9월에도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쿠팡은 연휴에도 배송하니까 전날 한복을 주문해 추석 당일 아이들에게 입히고, 다시 포장해서 오후에 반품 요청한다"는 유사한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매년 추석이나 설 등 명절 연휴가 끝나면 이러한 반품 논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일부 비양심적인 소비자들이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되는 무료 반품 서비스를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입니다.
특히 한복 외에도 연주회 등을 위한 아동 드레스, 액세서리 등은 고의 반품이 심각한 품목으로 꼽혀 왔습니다.
논란이 반복되자 쿠팡 측도 반품 검수와 블랙 컨슈머 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반품 서비스를 반복적으로 악용하는 소비자에 대해서는 판매자가 판매를 거부해도 불이익을 가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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