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기준 통과...'횡성한우' 국내 최초 중동시장 진출 [지금이뉴스]

까다로운 기준 통과...'횡성한우' 국내 최초 중동시장 진출 [지금이뉴스]

2025.10.14.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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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한우 상표인 '횡성한우'가 국내 최초로 중동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강원도 횡성군과 횡성 축협은 오늘(14일) 오전 아랍에미리트 수출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수출하는 첫 물량은 등심과 안심, 채끝 등 99.4kg으로 현지 레스토랑 등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수출된 한우는 횡성축협에서 생산한 한우로, 횡성군과 한우농가, 생산자단체, 지역 기업이 오랜 기간 협력하며 품질과 제도적 기반을 갖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횡성 축협은 올해 초 도축장 할랄 인증 승인을 받은 뒤 지난달 UAE 정부로부터 수출 작업장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습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한우의 UAE 수출은 횡성군과 생산자단체, 도축장이 함께 오랜 시간 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 국내외 기관들과의 신뢰 관계를 굳건히 해 횡성한우가 세계 시장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수출 판로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지환
오디오: AI앵커
자막편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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