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국의 50대 남성이 TV 인터뷰에서, 부모를 살해해 암매장했다고 자백한 뒤 바로 체포됐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53살 로렌츠 크라우스가 지역 매체 CBS6에 연락해 인터뷰하며, 8년 전 각각 90대와 80대인 부모가 쇠약해지는 모습에 자신이 질식사시키고 뉴욕 북부 집 뒷마당에 묻었다고 말했습니다.
크라우스는 "부모님이 죽여달라고 요청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들이 죽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며 "나는 부모님께 해야 할 도리를 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들의 불행에 대한 걱정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크라우스는 인터뷰를 마치고 스튜디오를 나선 직후 경찰에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전날 경찰은 크라우스의 부모가 여러 해 연락이 닿지 않는데도 사회보장연금을 받는 점을 수상히 여겨 수사하는 과정에서 올버니의 자택에서 시신 두 구를 수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송국 측은 크라우스가 자신의 전화번호가 포함된 성명서를 언론사에 이메일로 보내와 인터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시간 25일, 53살 로렌츠 크라우스가 지역 매체 CBS6에 연락해 인터뷰하며, 8년 전 각각 90대와 80대인 부모가 쇠약해지는 모습에 자신이 질식사시키고 뉴욕 북부 집 뒷마당에 묻었다고 말했습니다.
크라우스는 "부모님이 죽여달라고 요청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들이 죽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며 "나는 부모님께 해야 할 도리를 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들의 불행에 대한 걱정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크라우스는 인터뷰를 마치고 스튜디오를 나선 직후 경찰에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전날 경찰은 크라우스의 부모가 여러 해 연락이 닿지 않는데도 사회보장연금을 받는 점을 수상히 여겨 수사하는 과정에서 올버니의 자택에서 시신 두 구를 수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송국 측은 크라우스가 자신의 전화번호가 포함된 성명서를 언론사에 이메일로 보내와 인터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