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국 대통령 중 처음으로 재임 중 두 번째 영국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서린 미들턴 왕세자비의 미모를 언급했습니다.
더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현지시간 17일 트럼프 대통령이 윈저성에서 캐서린 왕세자비를 만나 아름답다는 칭찬을 연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영국에 도착한 트럼프는 이날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윈저성 영내에서 내린 후, 기다리고 있던 윌리엄 왕세자 부부와 만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윌리엄 왕세자에 이어 캐서린 왕세자비와 악수를 하며 "당신은 정말 아름답다.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사를 터트렸습니다.
트럼프의 이 같은 발언에 캐서린 왕세자비와 함께 옆에 있던 윌리엄 왕세자도 순간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옆에 있던 멜라니아 여사도 이들과 인사를 나눴고, 이후 두 커플은 나란히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의 손을 꼭 잡고 걷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장 행사에 참석했을 때도 윌리엄 왕세자에게 "아주 잘생긴 남자"라고 외모를 평가했습니다.
이번에도 영국 왕위 계승 1순위 부부를 향해 거리낌 없는 화법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찰스 왕세자의 국빈 방문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이들은 1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정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술 거래를 포함한 정책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전에 회동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에 반발하며 영국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제프리 엡스타인의 영상이 윈저성 벽에 투사된 후 이번 주에만 벌써 4명이 체포됐다고 데일리뉴스는 보도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더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현지시간 17일 트럼프 대통령이 윈저성에서 캐서린 왕세자비를 만나 아름답다는 칭찬을 연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영국에 도착한 트럼프는 이날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윈저성 영내에서 내린 후, 기다리고 있던 윌리엄 왕세자 부부와 만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윌리엄 왕세자에 이어 캐서린 왕세자비와 악수를 하며 "당신은 정말 아름답다.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사를 터트렸습니다.
트럼프의 이 같은 발언에 캐서린 왕세자비와 함께 옆에 있던 윌리엄 왕세자도 순간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옆에 있던 멜라니아 여사도 이들과 인사를 나눴고, 이후 두 커플은 나란히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의 손을 꼭 잡고 걷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장 행사에 참석했을 때도 윌리엄 왕세자에게 "아주 잘생긴 남자"라고 외모를 평가했습니다.
이번에도 영국 왕위 계승 1순위 부부를 향해 거리낌 없는 화법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찰스 왕세자의 국빈 방문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이들은 1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정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술 거래를 포함한 정책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전에 회동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에 반발하며 영국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제프리 엡스타인의 영상이 윈저성 벽에 투사된 후 이번 주에만 벌써 4명이 체포됐다고 데일리뉴스는 보도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