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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러닝 크루’ 활동이 민원으로 번지자 서울 자치구들이 주의문을 붙이며 규제에 나섰습니다.
서초구는 이달부터 반포종합운동장 트랙에서 5인 이상 단체 달리기를 전면 제한했습니다.
서초구는 현수막을 통해 “트랙 내 인원 간 간격을 2m 이상 유지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관리자의 판단에 따라 주의 또는 퇴장을 요구할 수 있다”고 고지했습니다.
또 6인 이상이 한꺼번에 달리는 경우 반드시 팀을 쪼개 4명·3명 등 소규모로 나눠 달려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특히 사전 허가 없는 유료 강습은 즉시 퇴장 조치된다고 밝혔습니다.
송파구 역시 석촌호수 산책로에 ‘3인 이상 러닝 자제’ 현수막을 설치했습니다.
또한 여의도공원에는 △웃옷 벗기 금지 △박수·함성 금지 △무리 지어 달리기 금지 △“비켜요” 외치기 금지 등을 담은 ‘러닝크루 No 4’ 안내판이 등장했습니다.
“여긴 모두의 공원입니다”라는 문구도 함께 적혔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대형 인도로 몰려뛰는 건 민폐”, “상의 탈의는 불쾌하다” 등 부정적 여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러너, 보행자, 자전거가 함께 배려하는 공존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우 진태현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서 “한두 명은 괜찮지만 4인 이상 단체 러닝은 피하라”며 “훈련은 웬만하면 혼자 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초구는 이달부터 반포종합운동장 트랙에서 5인 이상 단체 달리기를 전면 제한했습니다.
서초구는 현수막을 통해 “트랙 내 인원 간 간격을 2m 이상 유지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관리자의 판단에 따라 주의 또는 퇴장을 요구할 수 있다”고 고지했습니다.
또 6인 이상이 한꺼번에 달리는 경우 반드시 팀을 쪼개 4명·3명 등 소규모로 나눠 달려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특히 사전 허가 없는 유료 강습은 즉시 퇴장 조치된다고 밝혔습니다.
송파구 역시 석촌호수 산책로에 ‘3인 이상 러닝 자제’ 현수막을 설치했습니다.
또한 여의도공원에는 △웃옷 벗기 금지 △박수·함성 금지 △무리 지어 달리기 금지 △“비켜요” 외치기 금지 등을 담은 ‘러닝크루 No 4’ 안내판이 등장했습니다.
“여긴 모두의 공원입니다”라는 문구도 함께 적혔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대형 인도로 몰려뛰는 건 민폐”, “상의 탈의는 불쾌하다” 등 부정적 여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러너, 보행자, 자전거가 함께 배려하는 공존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우 진태현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서 “한두 명은 괜찮지만 4인 이상 단체 러닝은 피하라”며 “훈련은 웬만하면 혼자 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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