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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박주호 선수의 SNS입니다.
“승부차기 보고 싶었는데 왜 골을 넣었냐”, “박주호 골 보러 간 사람 몇 명이나 있냐”, “골 넣다니 눈치 챙깁시다” 등의 불만 섞인 댓글들이 많이 보이죠.
골을 넣고도 비판을 받는 조금 이상한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문제의 경기는 어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넥슨 아이콘 매치'였습니다.
호나우지뉴, 가레스 베일, 웨인 루니, 스티븐 제라드, 티에리 앙리까지 2000년대 세계 축구를 대표한 스타들이 총출동했고, 박지성과 리오 퍼디낸드도 합류해 ‘창과 방패'의 맞대결이 펼쳐졌는데요.
레전드 선수들의 경기를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기대에 6만5천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날 후반 교체로 투입된 박주호는 1대 1 동점 상황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그런데 이 골이 오히려 악플의 이유가 된 겁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극적인 장면을 기대했던 일부 팬들이 “이벤트 경기의 재미를 망쳤다”는 식으로 박주호의 골을 탓한 건데요.
결국 박주호는 ‘승리를 안겨준 주인공'이면서도 동시에 ‘눈치 없이 승부차기를 빼앗은 장본인'으로 팬들의 투정 섞인 공격을 받게 됐습니다.
앵커 | 정지웅
자막뉴스 | 이 선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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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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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고도 비판을 받는 조금 이상한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문제의 경기는 어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넥슨 아이콘 매치'였습니다.
호나우지뉴, 가레스 베일, 웨인 루니, 스티븐 제라드, 티에리 앙리까지 2000년대 세계 축구를 대표한 스타들이 총출동했고, 박지성과 리오 퍼디낸드도 합류해 ‘창과 방패'의 맞대결이 펼쳐졌는데요.
레전드 선수들의 경기를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기대에 6만5천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날 후반 교체로 투입된 박주호는 1대 1 동점 상황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그런데 이 골이 오히려 악플의 이유가 된 겁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극적인 장면을 기대했던 일부 팬들이 “이벤트 경기의 재미를 망쳤다”는 식으로 박주호의 골을 탓한 건데요.
결국 박주호는 ‘승리를 안겨준 주인공'이면서도 동시에 ‘눈치 없이 승부차기를 빼앗은 장본인'으로 팬들의 투정 섞인 공격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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