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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이세나 앵커
■ 출연 : 이승훈 민주당 전 전략기획 부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정부에서는 재난사태를 선포한 상황인데 이게 자연재난으로는 처음으로 내려진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시점에 재난 선포를 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 윤기찬
좀 늦었죠, 사실은. 왜냐하면 이게 반복됐던 사태인데 그간에 정부 차원에서 크게 관심이 없었던 사안이어서 적절한 대처를 못했던 사안이었죠. 지난 20일경인가요? 그때 환경부 장관도 내려왔다가 그 이후에 특별한 조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저희가 물 담아두는 곳은 관리도 환경부 산하 수자원공사가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매우 아쉽고. 어쨌든 대통령이 현장에 가서 즉석에서 김진태 도지사로부터 건의를 받았죠. 재난 지역 선포에 대해서 건의를 받고 바로 시작한 부분은 굉장히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고 재난사태 선포는 사실 예방적인 겁니다. 이게 심각한 신체나 아니면 재산상 위해가 염려될 경우에 재난사태를 선제적으로 선포하는 거고 저희가 많이 봤던 부분은 특별재난지역이라는 것은 사후적인 거죠. 재난이 닥친 이후에 피해가 심각한 경우에 선포하는 게 특별재난지역이고 재난사태 선포는 제가 처음 본 행정적인 조치입니다.
◆ 앵커
지금 현재 지자체 대처들을 보게 도면 계량기 밸브도 75% 닫았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수도꼭지는 25% 정도 물 나오게끔 잠가놓은 상황인데 그러다 보니까 농업용수도 굉장히 부족하고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마지노선이 15%인데 오늘 더 떨어졌습니다. 14. 5%로 떨어졌거든요. 이런 상황에 대해서 지금 버틸 수 있는 상황이 어디까지일까, 이런 부분이 의구심이 있는 것 같아요.
◇ 이승훈
그렇습니다. 이게 속초도 이런 과거에 현상들이 있었는데 그런 현상들을 지하댐을 통해서 해결을 했는데 이런 현상들이 지속된다라고 한다면 조금 더 대비를 했어야 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고요. 그만큼 계량기를 75% 정도 잠갔다고 한다면 물이 잘 안 나오는 거잖아요. 실제 세숫물까지도 아끼자, 양칫물까지도 아끼자, 이런 운동이 일어난 것 같고 청소도 물티슈로 하자고 하는 상황이에요. 그만큼 강릉 시민들이 겪는 고통은 굉장히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여름철 생활용수가 한 1일당 10만 톤이 필요한데 한 8만 톤 가지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금 조정하고 있고요. 실제 호텔 수영장도 아마 오늘부로는 다 조정이 되는 것 같아요. 사용할 수 없고요. 또 사우나도 사용할 수 없고 그저 먹고 샤워하는 정도 수준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근에 소방차들 있잖아요. 군 차량들 있잖아요. 이걸 동원해서 살수차를 동원해서 물을 끌어와서 인근 물들을 가져와서 다시 강릉시민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만큼 심각한데 최근 앞으로 며칠 동안 비가 올 수 있느냐. 비 예보가 없어요. 그래서 더 심각한 상황이고, 오봉저수지가 6월 달만 해도 70% 저수량이 있었는데 불과 두세 달 만에 14. 5%로 떨어졌다고 하는 것은 한 달 내에 만약 비가 오지 않으면 아예 바닥을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이어서 그만큼 심각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제작 : 윤현경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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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승훈 민주당 전 전략기획 부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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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정부에서는 재난사태를 선포한 상황인데 이게 자연재난으로는 처음으로 내려진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시점에 재난 선포를 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 윤기찬
좀 늦었죠, 사실은. 왜냐하면 이게 반복됐던 사태인데 그간에 정부 차원에서 크게 관심이 없었던 사안이어서 적절한 대처를 못했던 사안이었죠. 지난 20일경인가요? 그때 환경부 장관도 내려왔다가 그 이후에 특별한 조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저희가 물 담아두는 곳은 관리도 환경부 산하 수자원공사가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매우 아쉽고. 어쨌든 대통령이 현장에 가서 즉석에서 김진태 도지사로부터 건의를 받았죠. 재난 지역 선포에 대해서 건의를 받고 바로 시작한 부분은 굉장히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고 재난사태 선포는 사실 예방적인 겁니다. 이게 심각한 신체나 아니면 재산상 위해가 염려될 경우에 재난사태를 선제적으로 선포하는 거고 저희가 많이 봤던 부분은 특별재난지역이라는 것은 사후적인 거죠. 재난이 닥친 이후에 피해가 심각한 경우에 선포하는 게 특별재난지역이고 재난사태 선포는 제가 처음 본 행정적인 조치입니다.
◆ 앵커
지금 현재 지자체 대처들을 보게 도면 계량기 밸브도 75% 닫았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수도꼭지는 25% 정도 물 나오게끔 잠가놓은 상황인데 그러다 보니까 농업용수도 굉장히 부족하고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마지노선이 15%인데 오늘 더 떨어졌습니다. 14. 5%로 떨어졌거든요. 이런 상황에 대해서 지금 버틸 수 있는 상황이 어디까지일까, 이런 부분이 의구심이 있는 것 같아요.
◇ 이승훈
그렇습니다. 이게 속초도 이런 과거에 현상들이 있었는데 그런 현상들을 지하댐을 통해서 해결을 했는데 이런 현상들이 지속된다라고 한다면 조금 더 대비를 했어야 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고요. 그만큼 계량기를 75% 정도 잠갔다고 한다면 물이 잘 안 나오는 거잖아요. 실제 세숫물까지도 아끼자, 양칫물까지도 아끼자, 이런 운동이 일어난 것 같고 청소도 물티슈로 하자고 하는 상황이에요. 그만큼 강릉 시민들이 겪는 고통은 굉장히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여름철 생활용수가 한 1일당 10만 톤이 필요한데 한 8만 톤 가지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금 조정하고 있고요. 실제 호텔 수영장도 아마 오늘부로는 다 조정이 되는 것 같아요. 사용할 수 없고요. 또 사우나도 사용할 수 없고 그저 먹고 샤워하는 정도 수준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근에 소방차들 있잖아요. 군 차량들 있잖아요. 이걸 동원해서 살수차를 동원해서 물을 끌어와서 인근 물들을 가져와서 다시 강릉시민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만큼 심각한데 최근 앞으로 며칠 동안 비가 올 수 있느냐. 비 예보가 없어요. 그래서 더 심각한 상황이고, 오봉저수지가 6월 달만 해도 70% 저수량이 있었는데 불과 두세 달 만에 14. 5%로 떨어졌다고 하는 것은 한 달 내에 만약 비가 오지 않으면 아예 바닥을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이어서 그만큼 심각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제작 :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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