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님이' 감격한 대한항공...지드래곤 공항 패션, 알고 보니 [지금이뉴스]

‘패션 아이콘’ 가수 지드래곤(G-Dragon·본명 권지용)의 공항 패션에 대한항공이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대한항공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의 귀국길 공항 패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짙은 회색 톤의 파자마 상·하의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이 파자마는 대한항공 일등석 승객에게 제공되는 기내 편의복으로, 16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침구 브랜드 프레떼(Frette)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프레떼 파자마는 전 세계 6성급 호텔과 최고급 리조트에서 사용되는 제품으로, 촘촘한 짜임과 도톰한 면 소재가 특징입니다.

대한항공 일등석 승객들은 이 파자마와 함께 슬리퍼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미국 뉴욕에서 귀국하는 길에 기내에서 착용했던 편의복을 그대로 입고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은 해당 사진과 함께 “대한항공 일등석 편의복과 GD님이라니…”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반가움을 나타냈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새 기업 이미지(CI)에 맞춰 기내 용품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프레떼와 협업한 편의복 외에도 영국 명품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Graff)와 함께 어메니티 키트를 제작했으며, 립밤과 핸드크림, 시그니처 향수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출처ㅣ대한항공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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