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트럼프 경고가 환영으로"...외신이 전환 분위기 급반전

[자막뉴스] "트럼프 경고가 환영으로"...외신이 전환 분위기 급반전

2025.08.26. 오전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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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거래를 중단할 수 있다고 위협한 뒤 한국 지도자와 회담했지만 긴장감을 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의 리모델링과, 전 세계에서의 평화 중재 노력, 최근 다우존스 기록에 대해 칭찬하면서 트럼프가 웃음을 짓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두 정상이 서로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았고, 최근 기소와 재판을 거치며 정치력이 향상되는 등 공통점이 있다며 오늘 만남이 친밀감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AP통신도 트럼프의 경고가 따뜻한 환영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찬사를 보내며 한반도 평화 노력을 요청하고, 북한에 트럼프 타워까지 제안하면서 적대적인 회의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했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능력을 강화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동의한 점에 주목했습니다.

영국 BBC는 이재명 대통령이 운명에서 벗어나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긍정적으로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칭찬과 한미 경제와 안보 관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관여를 치켜세우며 비위를 맞춘 달변가였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자막뉴스 | 이 선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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