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작업 방해하자 '세상에'...현대차 로봇의 놀라운 발전 [지금이뉴스]

현대차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 로봇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알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로봇개 스팟 부품을 옮기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작업을 방해하려고 상자 뚜껑을 닫자 다시 열고, 부품을 떨어뜨리자 알아서 주워담습니다.

선반 속 상자에 부품을 넣으려다가 선반에 걸릴 것 같으니 상자를 앞으로 꺼내기도 합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도요타리서치연구소(TRI)와 함께 개발한 거대행동모델을 통해 아틀라스가 사람처럼 판단하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매듭을 묶거나 이불을 펼치는 행동도 학습시키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아틀라스를 집안일 도우미로 만나는 날이 올 것인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자ㅣ이지은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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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