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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젊은 남성들이 들어옵니다.
친구들 같기도 하고요.
일부는 ‘충성' 하며 경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반갑다며 악수를 나누기도 합니다.
그 순간 한 여성이 다급하게 들어오며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아냐”고 외치자 이 남성들 약속이라도 한 듯 한 명도 빠짐없이 우르르 나갑니다.
식당 밖에 쓰러진 누군가, 숨을 쉬지 않자 이 남성들이 다 같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그사이 다른 한 명은 인근 지하철역에서 개찰구까지 펄쩍 뛰어넘고 제세동기를 가져옵니다.
이런 노력 끝에 쓰러진 남성은 구급차 도착 전 호흡과 의식이 돌아왔고요,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건강이 회복됐다고 합니다.
빨라도 너무 빠른 대처, 대체 이 남성들은 누굴까요?
알고 보니 이들은 모두 현직 경찰로 임용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경찰학교 동기들이었습니다.
힘을 합쳐 생명을 살리는 것보다 더 값진 10년 기념행사는 없었을 것 같네요.
앵커ㅣ정지웅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친구들 같기도 하고요.
일부는 ‘충성' 하며 경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반갑다며 악수를 나누기도 합니다.
그 순간 한 여성이 다급하게 들어오며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아냐”고 외치자 이 남성들 약속이라도 한 듯 한 명도 빠짐없이 우르르 나갑니다.
식당 밖에 쓰러진 누군가, 숨을 쉬지 않자 이 남성들이 다 같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그사이 다른 한 명은 인근 지하철역에서 개찰구까지 펄쩍 뛰어넘고 제세동기를 가져옵니다.
이런 노력 끝에 쓰러진 남성은 구급차 도착 전 호흡과 의식이 돌아왔고요,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건강이 회복됐다고 합니다.
빨라도 너무 빠른 대처, 대체 이 남성들은 누굴까요?
알고 보니 이들은 모두 현직 경찰로 임용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경찰학교 동기들이었습니다.
힘을 합쳐 생명을 살리는 것보다 더 값진 10년 기념행사는 없었을 것 같네요.
앵커ㅣ정지웅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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