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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이윤재 기자가 천진난만하게 타고 있는 이 자전거, 픽시 자전거라고 하는데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데, 어떤 구조인지 볼까요?
지금 보시는 자전거가 픽시 자전거입니다.
앞바퀴와 뒷바퀴 어느 쪽에도 브레이크가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제동거리를 비교해봤습니다.
화면 왼쪽이 픽시 자전거, 오른쪽이 브레이크가 있는 일반 자전거인데요.
같은 속도로 달리다 장애물 앞에 다다랐는데도 픽시 자전거는 멈추질 못하죠.
브레이크가 없다 보니, 제동거리가 5배 이상 긴 겁니다.
구조가 단순해 디자인이 깔끔하고, 뒷바퀴를 미끄러지게 하는 기술이 멋있다 보니,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지난달 12일 중학생이 픽시 자전거를 타다가 에어컨 실외기에 충돌해 숨지면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에 경찰이 픽시 자전거를 도로에서 타면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18살 미만 아동, 청소년이 도로에서 타면 부모에게 통보하고 경고할 예정이니 자녀들에게도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지금2뉴스였습니다.
앵커 | 정지웅
자막뉴스 | 이 선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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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시는 자전거가 픽시 자전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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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거리를 비교해봤습니다.
화면 왼쪽이 픽시 자전거, 오른쪽이 브레이크가 있는 일반 자전거인데요.
같은 속도로 달리다 장애물 앞에 다다랐는데도 픽시 자전거는 멈추질 못하죠.
브레이크가 없다 보니, 제동거리가 5배 이상 긴 겁니다.
구조가 단순해 디자인이 깔끔하고, 뒷바퀴를 미끄러지게 하는 기술이 멋있다 보니,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지난달 12일 중학생이 픽시 자전거를 타다가 에어컨 실외기에 충돌해 숨지면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에 경찰이 픽시 자전거를 도로에서 타면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18살 미만 아동, 청소년이 도로에서 타면 부모에게 통보하고 경고할 예정이니 자녀들에게도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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