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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만약 러시아에 영토를 내주지 않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낸다면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BS 방송 등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미국과 러시아의 알래스카 정상회담을 앞두고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푸틴이 이웃 나라를 침략한 끔찍한 전쟁을, 우크라이나가 영토를 양보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고 끝낼 수 있고,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그 설계자라면 그를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인들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안보와 이익을 위해서 푸틴에 맞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의 이번 발언에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고맙다"라면서 "그를 다시 좋아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2016년 대선 때 대통령 후보로 맞붙은 바 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기자 | 신호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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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인들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안보와 이익을 위해서 푸틴에 맞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의 이번 발언에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고맙다"라면서 "그를 다시 좋아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2016년 대선 때 대통령 후보로 맞붙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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