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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민기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마무리하기 전에 국민의힘 얘기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래픽 보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이 지지율이 41%로 1위를 차지했고요. 그렇지만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5%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20% 위로 올라섰습니다. 3%포인트가 올라간 건데요. 그 사이에 민주당은 정청래 대표가 당권을 잡았고요. 국민의힘은 지금 전당대회를 치르면서 전한길 논란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떨어지고 국민의힘이 오른 이유, 일단 먼저 민주당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진욱> 그동안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주에 있었던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 이런 부분들, 또 세제 개편안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정책적으로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져야 하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민주당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 평가가 늘어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전당대회를 치르는 중이기 때문에 어쨌든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노이즈 마케팅이 있으면서 전당대회에 대한 컨벤션 효과가 일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굉장히 우려하는 게, 전한길 씨에 대해서 어제 국민의힘이 경고라는 아주 가벼운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는데 이것은 징계라고 보기보다는 오히려 전한길 씨를 국민의힘에서 인정한 그런 결과를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 이후에 국민의힘이 얼마만큼 전한길 씨와 함께 가고 또 전한길 씨가 주장하고 있는 윤 어게인, 또는 부정선거 음모론, 이런 것들이 국민의힘에 안착되어서 그것이 국민의힘 전체의 주장으로 받아들여질 것인가 하는 부분에 따라서 앞으로 향후 국민의힘의 지지율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이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앵커> 먼저 민주당에서는 이춘석 의원의 의혹과 관련해서 좀 영향을 미친 부분이 있고 또 국민의힘에서 전한길 씨의 이런 징계와 관련해서 솜방망이였다 이렇게 보고 계신데 일단 총평과 함께 전한길 씨의 징계와 관련해서 어떤 입장이신가요?
◆정광재> 저는 이번에 나타난 정당 지지율의 변화는 결국 민주당이 민주당에 졌다고 봅니다. 민주당에게 권력을 줬더니 권력에 도취해서 본인들 하고 싶은 것만 하더라라는 판단을 국민들이 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저는 여론조사에서 나왔지만 조국 전 대표에 대한 사면, 반대여론이 더 높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 내에서도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사면이 부적절하다라고 응답하는 분들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권력을 맡겨줬더니 권력을 절제할 줄 모르고 본인들 잔치만 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에 핵심 지지층들은 물론이고 일부 중도 지지층들이 이탈했다. 그렇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보고요.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른 것은 우리 당 전당대회가 있으면서 흥미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민주당에 대한 건전한, 건강한 견제 세력으로서 국민의힘을 평가해 주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러니까 미워도 국민의힘이 역할을 좀 잘해 주면 너희들에게 다시 관심 줄 수 있다라는 일종의 시그널을 준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작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5년 8월 12일~14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 (CATI)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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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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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무리하기 전에 국민의힘 얘기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래픽 보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이 지지율이 41%로 1위를 차지했고요. 그렇지만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5%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20% 위로 올라섰습니다. 3%포인트가 올라간 건데요. 그 사이에 민주당은 정청래 대표가 당권을 잡았고요. 국민의힘은 지금 전당대회를 치르면서 전한길 논란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떨어지고 국민의힘이 오른 이유, 일단 먼저 민주당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진욱> 그동안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주에 있었던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 이런 부분들, 또 세제 개편안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정책적으로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져야 하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민주당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 평가가 늘어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전당대회를 치르는 중이기 때문에 어쨌든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노이즈 마케팅이 있으면서 전당대회에 대한 컨벤션 효과가 일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굉장히 우려하는 게, 전한길 씨에 대해서 어제 국민의힘이 경고라는 아주 가벼운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는데 이것은 징계라고 보기보다는 오히려 전한길 씨를 국민의힘에서 인정한 그런 결과를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 이후에 국민의힘이 얼마만큼 전한길 씨와 함께 가고 또 전한길 씨가 주장하고 있는 윤 어게인, 또는 부정선거 음모론, 이런 것들이 국민의힘에 안착되어서 그것이 국민의힘 전체의 주장으로 받아들여질 것인가 하는 부분에 따라서 앞으로 향후 국민의힘의 지지율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이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앵커> 먼저 민주당에서는 이춘석 의원의 의혹과 관련해서 좀 영향을 미친 부분이 있고 또 국민의힘에서 전한길 씨의 이런 징계와 관련해서 솜방망이였다 이렇게 보고 계신데 일단 총평과 함께 전한길 씨의 징계와 관련해서 어떤 입장이신가요?
◆정광재> 저는 이번에 나타난 정당 지지율의 변화는 결국 민주당이 민주당에 졌다고 봅니다. 민주당에게 권력을 줬더니 권력에 도취해서 본인들 하고 싶은 것만 하더라라는 판단을 국민들이 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저는 여론조사에서 나왔지만 조국 전 대표에 대한 사면, 반대여론이 더 높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 내에서도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사면이 부적절하다라고 응답하는 분들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권력을 맡겨줬더니 권력을 절제할 줄 모르고 본인들 잔치만 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에 핵심 지지층들은 물론이고 일부 중도 지지층들이 이탈했다. 그렇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보고요.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른 것은 우리 당 전당대회가 있으면서 흥미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민주당에 대한 건전한, 건강한 견제 세력으로서 국민의힘을 평가해 주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러니까 미워도 국민의힘이 역할을 좀 잘해 주면 너희들에게 다시 관심 줄 수 있다라는 일종의 시그널을 준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작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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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5년 8월 12일~14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 (CATI)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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