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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명품 목걸이가 발견된 건 김건희 여사 오빠 김진우 씨 장모의 자택입니다.
특검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잠겨있는 가방 하나를 발견했는데, 이를 강제로 열어 확인한 결과 가방 안에는 명품 목걸이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정품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는 모조품으로 감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여사 측은 지난 5월, 목걸이는 진품이 아니고 행방은 모른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검찰에 제출했는데, 이 주장이 맞아떨어진 겁니다.
하지만 특검은 압수한 목걸이가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목걸이가 아닐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짜 목걸이와 바꿔치기했다는 건데, 영부인으로서 첫 외교 일정에 모조품을 착용한다는 것이 미심쩍다는 겁니다.
김 여사 측 주장이 바뀐 것도 의심스럽다는 게 특검의 판단입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논란이 일자 일부는 지인에게 빌렸고, 일부는 소상공인에게 샀다고 해명했습니다.
만약 모조품인 것을 먼저 밝혔다면 공직자윤리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 데다,
재산 신고에 실제로 빠뜨린 게 맞는다고 해도 처벌이 무겁지 않은데, 구매 경로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 것도 특검이 가진 의문입니다.
특검은 김 여사 측이 진품인 목걸이를 미리 바꿔치기 한 것이 아닌지, 또 누군가에게 청탁의 대가로 받은 건 아닌지 수사력을 집중할 전망입니다.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편집ㅣ변지영
디자인ㅣ윤다솔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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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는 모조품으로 감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여사 측은 지난 5월, 목걸이는 진품이 아니고 행방은 모른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검찰에 제출했는데, 이 주장이 맞아떨어진 겁니다.
하지만 특검은 압수한 목걸이가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목걸이가 아닐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짜 목걸이와 바꿔치기했다는 건데, 영부인으로서 첫 외교 일정에 모조품을 착용한다는 것이 미심쩍다는 겁니다.
김 여사 측 주장이 바뀐 것도 의심스럽다는 게 특검의 판단입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논란이 일자 일부는 지인에게 빌렸고, 일부는 소상공인에게 샀다고 해명했습니다.
만약 모조품인 것을 먼저 밝혔다면 공직자윤리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 데다,
재산 신고에 실제로 빠뜨린 게 맞는다고 해도 처벌이 무겁지 않은데, 구매 경로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 것도 특검이 가진 의문입니다.
특검은 김 여사 측이 진품인 목걸이를 미리 바꿔치기 한 것이 아닌지, 또 누군가에게 청탁의 대가로 받은 건 아닌지 수사력을 집중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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