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양손 자유롭게"...품절대란 벌어진 '특이한 양산'

[자막뉴스] "양손 자유롭게"...품절대란 벌어진 '특이한 양산'

2025.07.29. 오후 1: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2019년 도쿄에서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내놓았던 '삿갓형 양산', 기억나십니까.

당시에는 “촌스럽다”, “차라리 안 쓰고 땀 흘리겠다” 등 비웃음 속에 조용히 사라졌는데요.

일본에서도 최근 찜통더위가 이어지자 역주행을 넘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나가노현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초등학생 아들의 등교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요.

“햇볕 차단은 물론 양손이 자유로워 안심된다”, “너무 귀엽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고, 해당 영상은 어제 기준 조회수 2,500만 회를 넘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출시 당시 “효과는 뛰어나지만 우스꽝스럽다”는 이유로 외면받았던 삿갓형 양산,

국내 누리꾼 사이에선 “조금만 개량하면 잘 팔릴 것 같다”, “민망하다. 차라리 양산을 쓰겠다”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앵커ㅣ정지웅
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