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경찰 지구대 주차장에 흰색 SUV 한 대가 들어옵니다.
비어있는 공간에 차를 세운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옷매무새를 고칩니다.
이 모습을 본 경찰관이 운전자에게 방문 목적을 묻지만, 운전자는 어딘가 수상한 태도를 보입니다.
지구대 안으로 들어오라는 요구를 거절한 운전자는 경찰이 동료와 함께 차량에 다가가자 황급히 주차장을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차가 제 속도를 내기 전, 경찰이 잠기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운전자를 제지합니다.
음주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훌쩍 넘는 0.145%.
운전자 40대 A 씨는 대전 봉명동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800여 m 떨어진 유성지구대 주차장까지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영상편집ㅣ권민호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비어있는 공간에 차를 세운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옷매무새를 고칩니다.
이 모습을 본 경찰관이 운전자에게 방문 목적을 묻지만, 운전자는 어딘가 수상한 태도를 보입니다.
지구대 안으로 들어오라는 요구를 거절한 운전자는 경찰이 동료와 함께 차량에 다가가자 황급히 주차장을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차가 제 속도를 내기 전, 경찰이 잠기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운전자를 제지합니다.
음주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훌쩍 넘는 0.145%.
운전자 40대 A 씨는 대전 봉명동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800여 m 떨어진 유성지구대 주차장까지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영상편집ㅣ권민호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