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수색 작업을 벌이던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걸음을 멈추고, 하천 주변에 가림막을 세웠습니다.
오전 9시 반쯤 경기 가평군 덕현리에서 실종자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DNA 검사 등 신원확인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찰과 소방은 캠핑장에 놀러 왔다가 부모와 함께 실종된 10대 아들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40대 아버지는 앞서 나흘 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자 추정 시신이 발견된 하천 주변입니다.
집중호우 당시 일가족 3명 실종신고가 접수된 캠핑장에서 이곳까지는 직선거리로 9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실종자 수색 닷새째, 소방은 한강 김포대교까지 범위를 넓힌 데 이어 가평지역에 대한 정밀 수색에 돌입했습니다.
끈을 잡고 한 줄로 서서 하천 바닥을 훑고, 물속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수난탐지견도 투입했습니다.
도로 통제에 무더위까지 겹치며 수색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8백 명 넘는 인원과 각종 장비를 동원해 가평 일대를 다시 샅샅이 살펴보는 겁니다.
[김철오 / 경기 가평소방서 화재예방과장 : 현장구조대원들을 총동원하여 슈트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보교에서 신청평대교까지 하천을 따라 밧줄을 길게 잡고서 일렬횡대로….]
사망과 실종 8명, 여기에 주택 침수에 도로 유실 등 340억 원 넘는 재산 피해까지 입은 가평군에서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악전고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ㅣ왕시온
영상편집ㅣ김민경
화면제공ㅣ경기북부소방본부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전 9시 반쯤 경기 가평군 덕현리에서 실종자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DNA 검사 등 신원확인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찰과 소방은 캠핑장에 놀러 왔다가 부모와 함께 실종된 10대 아들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40대 아버지는 앞서 나흘 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자 추정 시신이 발견된 하천 주변입니다.
집중호우 당시 일가족 3명 실종신고가 접수된 캠핑장에서 이곳까지는 직선거리로 9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실종자 수색 닷새째, 소방은 한강 김포대교까지 범위를 넓힌 데 이어 가평지역에 대한 정밀 수색에 돌입했습니다.
끈을 잡고 한 줄로 서서 하천 바닥을 훑고, 물속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수난탐지견도 투입했습니다.
도로 통제에 무더위까지 겹치며 수색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8백 명 넘는 인원과 각종 장비를 동원해 가평 일대를 다시 샅샅이 살펴보는 겁니다.
[김철오 / 경기 가평소방서 화재예방과장 : 현장구조대원들을 총동원하여 슈트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보교에서 신청평대교까지 하천을 따라 밧줄을 길게 잡고서 일렬횡대로….]
사망과 실종 8명, 여기에 주택 침수에 도로 유실 등 340억 원 넘는 재산 피해까지 입은 가평군에서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악전고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ㅣ왕시온
영상편집ㅣ김민경
화면제공ㅣ경기북부소방본부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