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합의 내용 손으로 수정한 트럼프, 이래도 되나? [굿모닝경제]

日 합의 내용 손으로 수정한 트럼프, 이래도 되나? [굿모닝경제]

2025.07.24.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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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방금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미국과 일본의 관세 협상이 타결됐고요. EU와도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압박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상황이 됐습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깜짝 타결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미국과 일본, 잘 안 되고 있다는 소식이 많이 전해졌었는데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전쯤에 타결 소식이 전해졌고요. 그런데 막판에 트럼프가 헙상 내용을 자기가 멋대로 수정한 것 같은 내용이 드러나고 있어요. 어떤 내용입니까?

◆이정환> 일본 참의원 선거가 끝나면 협상에 전이 있을 거라는 소문들은 시장에 돌고 있었습니다. 그런 것이 조금 빨리 나타났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협상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고쳤다는 얘기는 뭐냐하면 지금 자막으로 나가고 있기는 한데 이 숫자를 5자로 고친다든지 이 공유 부분에서 50:50였는데 이걸 90%로 바꾸면서 미국 측에 유리하도록 협상문 같은 것들을 바꾼 것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래도 돼요?

◆이정환> 이것은 협상 과정 중이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최근에 들리는 소문은 베트남 같은 경우에는 원래 관세를 11%에 합의를 했는데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20%로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정도로 미국이 자국의 국익을 위해서 어떻게 보자면 관세 같은 것들을 혹은 여러 가지 조건들을 굉장히 빠르게 흔히 말해서 상호 합의 없이 바꾸고 있는 것들이 많이 목격이 되고 있기 때문에 협상에 어려움들이 많은 것들이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이은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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