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여름휴가 대이동 시작된다...'최다 목적지' 보니

[자막뉴스] 여름휴가 대이동 시작된다...'최다 목적지' 보니

2025.07.22.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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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통연구원이 9,56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요.

먼저 전체 응답자 가운데 46.5%가 이번 여름 휴가에 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시기를 보면 오는 26일에서 8월 1일 사이 휴가를 떠나겠다고 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요.

8월 9일에서 15일 사이가 그다음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79%가 '국내'로 여행을 가겠다고 답했고 20% 넘게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국내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이 25%로 제일 인기가 많았고 남해안, 서해안권 순이었습니다.

이번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휴가를 간다고 응답한 비율이 소폭 줄었는데요.

'휴가 비용이 부담되어서 안 간다'는 이유가 25%로 가장 많아 눈에 띕니다.

먼저 이번 휴가철 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은 545만 대로 예측되며 지난해보다 2.8% 증가했습니다.

경부선 동탄 분기점에서 안성분기점, 판교 분기점에서 양재나들목 등 219개 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지목됐습니다.

주요 도시 간 가장 막히는 시간을 예측했더니 휴가지 방향은 8월 2일이 가장 막힐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날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1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 4시간 55분 걸릴 전망입니다.

정부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최근 일반국도 8개 구간 61.43km를 신규 개통했고, 고속도로 갓길 차로 53개 구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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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열차의 입석 예매를 모바일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SRT는 입석 예매가 원래 역 창구에서만 가능했는데 KTX와 SRT 모두 이제 모바일로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서울, 용산 등 13개 역에서 숙소까지 짐을 배송해주는 짐 배송 서비스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비행기는 출국장이 최대 1시간 일찍 열리고 공항에 임시주차장도 확대됩니다.

호텔 등에서 수화물 위탁, 발권을 진행하는 '이지드롭 서비스'도 눈에 띕니다.

이와 함께 3자녀 이상인 다자녀 가구는 공항을 이용할 때 우선 수속 혜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차유정입니다.

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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