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신을 냉동고 속으로 '쑥'..."민폐다" 중국인들도 경악한 장면 [지금이뉴스]

상반신을 냉동고 속으로 '쑥'..."민폐다" 중국인들도 경악한 장면 [지금이뉴스]

2025.07.22.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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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전역에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대형마트 등 시원한 실내로 시민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일부 몰지각한 소비자들의 '민폐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둥성의 한 대형마트에서는 음식 부패 방지를 위해 마트 측이 무료로 배포한 얼음을 가져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마트 측은 고객이 위생용 스쿱으로 얼음을 퍼갈 수 있게 비치했으나 일부 소비자들은 얼음을 손으로 퍼가거나 상반신을 냉동고에 집어넣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마트 측은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외국계 가구 매장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매장에 진열된 침대에 눕거나 소파에 널브러져 잠을 자는 시민들도 등장했는데, 안내방송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행동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장면은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 공개돼 논란이 됐으며,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도를 넘는 행위다", "뻔뻔하다", "같은 중국인으로서 부끄럽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작 | 이 선
영상출처ㅣ더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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