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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학교에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혐의를 받는 학부모와 교사가 구속된 가운데, 딸은 훔친 것인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선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학부모의 딸은 경찰에 "(시험지가 똑같아)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았지만 훔쳐온 것인지는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훔친 시험지 없이 치른 기말고사에서 A양은 수학 40점, 윤리 80점을 받았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평소에는 대부분 만점을 받거나 실수로 1개 정도 틀리는 학생인데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양의 성적이 알려지자 학부모들은 “그동안 받은 전교 1등 성적이 전부 가짜였던 것 아니냐"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버지가 의사라 딸을 의대에 보내려고 과욕을 부렸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학교 측은 A양의 3년 성적을 모두 0점 처리하고, 퇴학시키기로 내부 의결했습니다.
앞서 A 양의 학부모는 기말고사 기간인 지난 4일 새벽, 딸이 다니는 경북 안동의 고등학교에 침입해 시험지를 빼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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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훔친 시험지 없이 치른 기말고사에서 A양은 수학 40점, 윤리 80점을 받았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평소에는 대부분 만점을 받거나 실수로 1개 정도 틀리는 학생인데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양의 성적이 알려지자 학부모들은 “그동안 받은 전교 1등 성적이 전부 가짜였던 것 아니냐"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버지가 의사라 딸을 의대에 보내려고 과욕을 부렸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학교 측은 A양의 3년 성적을 모두 0점 처리하고, 퇴학시키기로 내부 의결했습니다.
앞서 A 양의 학부모는 기말고사 기간인 지난 4일 새벽, 딸이 다니는 경북 안동의 고등학교에 침입해 시험지를 빼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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