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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일부가 무너져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인도 PTI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각 9일 오전 구자라트주 아난드와 바도다라를 연결하는 다리 중 상판 일부가 붕괴하면서 발생했습니다.
다리가 무너지면서 다리 위를 달리던 차량 5대가 강으로 추락했고, 트럭 1대는 다리 끝에 걸렸습니다.
이 다리는 1985년에 건설된 것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고 며칠 전부터 이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사고 소식에 "매우 안타깝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인도에서는 관리 부실 등으로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2022년에는 구자라트주에서 100년 된 현수교가 무너지면서 수백 명이 강물에 빠졌고, 132명이 숨졌습니다.
기자ㅣ한상옥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YTN 한상옥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고는 현지시각 9일 오전 구자라트주 아난드와 바도다라를 연결하는 다리 중 상판 일부가 붕괴하면서 발생했습니다.
다리가 무너지면서 다리 위를 달리던 차량 5대가 강으로 추락했고, 트럭 1대는 다리 끝에 걸렸습니다.
이 다리는 1985년에 건설된 것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고 며칠 전부터 이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사고 소식에 "매우 안타깝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인도에서는 관리 부실 등으로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2022년에는 구자라트주에서 100년 된 현수교가 무너지면서 수백 명이 강물에 빠졌고, 132명이 숨졌습니다.
기자ㅣ한상옥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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