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재수감 면한 유아인...가벼워진 형량에 활동 복귀도 촉각

[자막뉴스] 재수감 면한 유아인...가벼워진 형량에 활동 복귀도 촉각

2025.07.03. 오후 2: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배우 유아인 씨는 지난 2020년 무려 180여 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2년여에 걸쳐 다른 사람 명의로 마흔 번 넘게, 수면제 천백여 정을 불법 처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재판에 넘겨진 유 씨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2심 판단은 달랐습니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2심 재판부는 유 씨가 오랫동안 우울증과 수면장애를 겪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는 약물 의존을 상당 부분 극복했고,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며 감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대법원도 2심 판결을 유지해 유 씨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형이 확정됐습니다.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것이 확인되면서 유 씨는 활동을 전면 중단해왔습니다.

YTN 정유진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자막뉴스 | 이 선 안진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