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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이 단독 보도한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답안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일부 학원 강사를 형사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유출 정황이 포착된 SNS 등 실마리를 추적해 일부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하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경기도 지역에서 일하는 학원 강사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답안을 전달한 인물과 더 나아가 처음 답안을 유출한 사람을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험 종료 전 고등학교 1학년 해설지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나 교육청 관계자가 연루됐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출제를 맡은 부산교육청은 지난 4월 말 전국 시·도 교육청에 문제지와 해설지가 담긴 보안 파일을 전달했고, 이를 각 교육청이 인쇄해 일선 학교에 배포했습니다.
이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지난달 4일, 고1 영어영역 시험을 40분 앞두고 문제와 정답, 해설이 학원 강사 등 3천2백여 명이 모여있는 SNS 오픈채팅방에서 공유돼 논란이 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처음 유출한 사람이 교사나 교육청 관계자로 특정될 경우 직무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자막뉴스 |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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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일부는 경기도 지역에서 일하는 학원 강사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답안을 전달한 인물과 더 나아가 처음 답안을 유출한 사람을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험 종료 전 고등학교 1학년 해설지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나 교육청 관계자가 연루됐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출제를 맡은 부산교육청은 지난 4월 말 전국 시·도 교육청에 문제지와 해설지가 담긴 보안 파일을 전달했고, 이를 각 교육청이 인쇄해 일선 학교에 배포했습니다.
이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지난달 4일, 고1 영어영역 시험을 40분 앞두고 문제와 정답, 해설이 학원 강사 등 3천2백여 명이 모여있는 SNS 오픈채팅방에서 공유돼 논란이 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처음 유출한 사람이 교사나 교육청 관계자로 특정될 경우 직무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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