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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밤사이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수은주가 3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강릉의 지난밤 최저기온이 30.3도로 올해 첫 초열대야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초열대야는 밤사이 즉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30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고 열대야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경우를 말합니다.
7월 초열대야 기록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인데, 강릉의 초열대야는 지난해보다는 20일 일찍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는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졌는데, 지난밤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은 수도권과 강릉 등 강원도, 청주 등 충청권과 목포 등 전라권, 포항 등 경상권과 서귀포 등 제주권입니다.
부산에서도 밤사이 최저기온이 25.9도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는데, 1914년 이후 111년 만에 가장 이른 열대야입니다.
낮에도 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는 확대 강화됐습니다.
대전과 세종, 경기도 용인과 하남시 등이 폭염경보로 특보가 강화됐고, 인천과 수원 등 수도권과 강원, 충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37도, 대구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다만 오후에 수도권과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현준입니다.
자막뉴스 |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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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열대야는 밤사이 즉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30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고 열대야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경우를 말합니다.
7월 초열대야 기록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인데, 강릉의 초열대야는 지난해보다는 20일 일찍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는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졌는데, 지난밤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은 수도권과 강릉 등 강원도, 청주 등 충청권과 목포 등 전라권, 포항 등 경상권과 서귀포 등 제주권입니다.
부산에서도 밤사이 최저기온이 25.9도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는데, 1914년 이후 111년 만에 가장 이른 열대야입니다.
낮에도 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는 확대 강화됐습니다.
대전과 세종, 경기도 용인과 하남시 등이 폭염경보로 특보가 강화됐고, 인천과 수원 등 수도권과 강원, 충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37도, 대구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다만 오후에 수도권과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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