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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군사분계선 일대 철책 설치와 비무장지대 북측 지역에서 실시한 방벽 설치 작업을 최근 유엔군사령부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 25일 통신선을 통해 DMZ 일대에서 진행해온 작업을 유엔사에 통보한 사실을 확인하며 의도를 예단하긴 어렵지만, 남북 긴장 완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메시지라고 분석했습니다.
유엔사는 북한군과의 구체적인 소통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사전 통보는 판단 착오와 오해의 위험을 낮추는 유용한 조처라고 평가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지난주 후반부터 5∼6개 접적 지역에서 천여 명을 동원해 작업을 재개했다며 이들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만일 군사분계선을 침범할 경우 원칙대로 대응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4월부터 군사분계선 인근과 비무장지대 북측 지역에 삼중 철책을 설치하고 대전차 방벽을 세우는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AI 앵커: Y-GO
기자: 나혜인
자막편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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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는 북한군과의 구체적인 소통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사전 통보는 판단 착오와 오해의 위험을 낮추는 유용한 조처라고 평가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지난주 후반부터 5∼6개 접적 지역에서 천여 명을 동원해 작업을 재개했다며 이들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만일 군사분계선을 침범할 경우 원칙대로 대응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4월부터 군사분계선 인근과 비무장지대 북측 지역에 삼중 철책을 설치하고 대전차 방벽을 세우는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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