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격 예상했다는 이란 "포르도 핵시설에서 이미..." [지금이뉴스]

미국 공격 예상했다는 이란 "포르도 핵시설에서 이미..." [지금이뉴스]

2025.06.22. 오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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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의 공격을 예상하고 포르도 내부 핵시설을 미리 빼둬 결정적 피해는 없었다는 이란 당국자의 발언이 나왔습니다.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메흐디 모하마디 이란 의회 의장 보좌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은 며칠 동안 포르도 시설에 대한 공격을 예상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핵시설을 대피시켰으며, 오늘 공격으로 인한 회복 불가능한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의원이 "포르도에서 손상된 대부분은 지상에만 있었으며, 복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이란 국영 IRNA통신을 인용해 미국의 공습을 받은 포르도 핵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한 위험은 없다는 이란 당국자들의 발표를 전했습니다.

이란 국영 TV 진행자는 미국의 공습 직후 역내 모든 미국 시민이나 군인은 이제 합법적인 표적이 됐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자ㅣ신윤정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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