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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과 여러 무기 제조 시설을 집중적으로 타격했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간 18일 이스라엘군 성명을 인용해 50대 이상의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몇 시간에 걸쳐 테헤란 지역을 공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특히 이란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해 테헤란에 있는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이 표적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대지 미사일 조립에 사용되는 원자재와 부품 생산 시설을 포함해 여러 무기 제조 시설도 공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심분리기는 자연상태 우라늄을 기체로 변화해 빠르게 회전하는 통에 넣고 농축하는 장치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나탄즈 지하 핵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17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IAEA는 전날까지만 해도 나탄즈 지하 핵시설은 피해를 보지 않았고, 지상의 시범핵연료농축시설(PFEP)과 전력 인프라만이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었습니다.
기자ㅣ신윤정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FP 통신은 현지시간 18일 이스라엘군 성명을 인용해 50대 이상의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몇 시간에 걸쳐 테헤란 지역을 공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특히 이란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해 테헤란에 있는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이 표적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대지 미사일 조립에 사용되는 원자재와 부품 생산 시설을 포함해 여러 무기 제조 시설도 공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심분리기는 자연상태 우라늄을 기체로 변화해 빠르게 회전하는 통에 넣고 농축하는 장치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나탄즈 지하 핵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17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IAEA는 전날까지만 해도 나탄즈 지하 핵시설은 피해를 보지 않았고, 지상의 시범핵연료농축시설(PFEP)과 전력 인프라만이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었습니다.
기자ㅣ신윤정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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