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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 엿새째인데, 오늘 새벽에도 양국에서는 미사일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이스라엘은 예고한 대로 이란 수도 테헤란에 또다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고요.
이란 역시 텔아비브 등을 폭격하며 이스라엘 공격에 극초음속 미사일 '파타-1'을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이 공세 수위를 낮추지 않으면서 테헤란을 빠져나가려는 주민들의 탈출 행렬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에 대한 제거 의지와 함께 이란 정권을 무너뜨리겠다는 뜻을 내비쳤는데요.
은신 중인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첫 입장이 오늘 나왔습니다.
하메네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스라엘에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며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투가 시작됐다"고 하고, 7세기에 무슬림 군대가 유대인 거주지를 정복했던 사건을 언급하면서 이때로 돌아간다고도 썼습니다.
일부 이란 반체제 매체에서 하메네이가 지하 벙커에 가족과 함께 은신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 철저히 보호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메네이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했습니다.
또 미국이 이란 상공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두바이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촬영ㅣ유현우
영상편집ㅣ임현철
자막뉴스ㅣ이미영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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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스라엘은 예고한 대로 이란 수도 테헤란에 또다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고요.
이란 역시 텔아비브 등을 폭격하며 이스라엘 공격에 극초음속 미사일 '파타-1'을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이 공세 수위를 낮추지 않으면서 테헤란을 빠져나가려는 주민들의 탈출 행렬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에 대한 제거 의지와 함께 이란 정권을 무너뜨리겠다는 뜻을 내비쳤는데요.
은신 중인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첫 입장이 오늘 나왔습니다.
하메네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스라엘에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며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투가 시작됐다"고 하고, 7세기에 무슬림 군대가 유대인 거주지를 정복했던 사건을 언급하면서 이때로 돌아간다고도 썼습니다.
일부 이란 반체제 매체에서 하메네이가 지하 벙커에 가족과 함께 은신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 철저히 보호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메네이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했습니다.
또 미국이 이란 상공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두바이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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