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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도어와 신뢰 관계가 파탄 나 나가겠다는 뉴진스 주장을 법원이 다시 한 번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3월 법원은 소속사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멤버들 독자활동을 제한했고, 4월 멤버들 이의 신청을 기각한 데 이어, 상급 법원이 또다시 소속사의 손을 들어준 겁니다.
법원은 당사자 사이 신뢰관계가 훼손됐다고 볼 만한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뉴진스가 독자활동을 할 경우 소속사는 그간의 투자 성과를 모두 잃게 되지만,
멤버들은 모든 성과를 독점적으로 누리게 되는 불합리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이유도 들었습니다.
멤버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 5일 본안 소송에선 합의를 권유하는 재판부 제안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와 별도로 지난달 법원은 뉴진스가 소속사 승인 없이 활동하면 한 번에 1인당 10억 원을 내야 한다고 결정한 만큼, 본안 소송 1심 선고 전까지 독자 활동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소속사는 멤버들 활동 중단 속에서 과거 촬영했던 영상 클립을 공식 계정에 꾸준히 올리고, 음원의 4억 스트리밍 돌파 사실을 알리며 뉴진스 홍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진퇴양난에 빠진 뉴진스의 활동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ㅣ김지연
디자인ㅣ지경윤
화면출처ㅣ유튜브 '뉴진스' , X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3월 법원은 소속사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멤버들 독자활동을 제한했고, 4월 멤버들 이의 신청을 기각한 데 이어, 상급 법원이 또다시 소속사의 손을 들어준 겁니다.
법원은 당사자 사이 신뢰관계가 훼손됐다고 볼 만한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뉴진스가 독자활동을 할 경우 소속사는 그간의 투자 성과를 모두 잃게 되지만,
멤버들은 모든 성과를 독점적으로 누리게 되는 불합리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이유도 들었습니다.
멤버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 5일 본안 소송에선 합의를 권유하는 재판부 제안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와 별도로 지난달 법원은 뉴진스가 소속사 승인 없이 활동하면 한 번에 1인당 10억 원을 내야 한다고 결정한 만큼, 본안 소송 1심 선고 전까지 독자 활동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소속사는 멤버들 활동 중단 속에서 과거 촬영했던 영상 클립을 공식 계정에 꾸준히 올리고, 음원의 4억 스트리밍 돌파 사실을 알리며 뉴진스 홍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진퇴양난에 빠진 뉴진스의 활동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ㅣ김지연
디자인ㅣ지경윤
화면출처ㅣ유튜브 '뉴진스' , X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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