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대전에서만 팝니다...성심당 이은 '핫템' 예고

[자막뉴스] 대전에서만 팝니다...성심당 이은 '핫템' 예고

2025.06.10.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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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와 '꿈순이'가 포장지에 들어간 '대전 꿈돌이라면'입니다.

쇠고기 맛과 해물 짬뽕 맛 등 두 가지 종류로 출시돼 본격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꿈돌이라면'은 지난해 11월 지역 기업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회의와 맛 평가회 등을 거쳐 만들어졌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전지역 6백여 곳에서만 판매되고,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여 년 동안 각종 천연 조미료를 제조해온 기업이 제품 개발에 참여해 맛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고 대전시는 설명했습니다.

[박균익 / '꿈돌이라면' 개발 업체 회장: 소고기 맛은 매운맛을 소비자가 조절해 먹을 수 있도록 했고, 해물 맛은 불 맛을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 꿈돌이 캐릭터를 어묵으로 만든 거죠.]

'꿈돌이라면'을 전문적으로 끓여주는 식당도 문을 열고 손님맞이를 시작했습니다.

[김지원 / '꿈돌이네 라면 가게' 이용객 : 국물이 되게 진하고 맛있고요. 면이 퍼지지 않고 쫄깃하고, 먹는데 꿈돌이 어묵 같은 게 있어서 되게 재미있었어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꿈돌이 등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기념품 판매로 관내 기업들이 달성한 누적 매출액은 약 15억 원.

대전시는 꿈돌이 아버지와 어머니 등 3종류의 캐릭터를 새로 공개하고, 도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들을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장우 / 대전광역시장 : '꿈씨 패밀리'도 경제 부분에 상당히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들과 앞으로 많은 기념품을 개발하고 또 대전 제품으로 대전을 더 세계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중심으로 한 시장 확대가 대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입니다.

영상기자ㅣ권민호
자막뉴스ㅣ이 선,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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