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모든 무기 다 동원한 '최악의 폭격'...러시아 갈 때까지 간다

[자막뉴스] 모든 무기 다 동원한 '최악의 폭격'...러시아 갈 때까지 간다

2025.06.08.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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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

수십 대의 드론과 미사일에 폭탄까지 동원한 최악의 폭격에 아파트와 주택 등 수십 채가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이호르 테레호우 / 하르키우 시장 : 하르키우에서는 끔찍한 아침이었습니다. 하르키우에서는 48대의 드론과 4개의 유도 폭탄, 2개의 미사일이 떨어졌습니다. 민간 인프라와 주거용 건물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사태를 수습하기도 전에 또 한차례 폭격이 이어지면서 최소 4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공군기지 기습공격에 대한 보복을 공언한 러시아는 연일 대규모 공습을 퍼붓고 있습니다.

폭격을 이어가는 와중에, 이번엔 전쟁포로 교환 약속을 지키라며 우크라이나를 압박했습니다.

2차 협상에서 합의한 사항을 우크라이나가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알렉산더 포민 / 러시아 국방부 차관 : 포로 교환이 지연되는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우크라이나 당국이 필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크라이나는 포로교환 날짜를 정한 적은 없다며, 러시아의 일방적인 조치는 더러운 술수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 전례 없는 타격을 입힌 지난 1일 공군기지 드론 공격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영상편집 | 연진영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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