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공격하는 이유는..." 트럼프, 가까운 참모들에게 '이실직고' [지금이뉴스]

"머스크가 공격하는 이유는..." 트럼프, 가까운 참모들에게 '이실직고' [지금이뉴스]

2025.06.07. 오후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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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자신을 향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공격이 '약물'의 영향일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간 6일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가까운 참모들과 사적으로 대화하는 자리에서 이런 취지로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보좌진에게 최근 48시간 동안 머스크가 보인 행동이 약물 의혹과 연관이 있다고 보느냐고 물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머스크가 지난 대선 기간에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마약과 각성제 등을 수시로 복용했다고 머스크의 측근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케타민을 처방받아 심리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받은 뒤 복용을 중단했다며, 기사가 "거짓말"이라고 부인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대화할 계획이 없다면서 머스크가 내비친 화해 의향을 묵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6일 전용기에서 기자들을 만나, 머스크와 대화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떤 계획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기자 | 홍주예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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