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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선주자들의 주가부양 공약 이 부분은 현실성이 있다고 보세요? 어떻게 보세요?
◆석병훈> 상당히 어려운 질문인데요. 경제학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주가라는 것은 결국 우리나라 경기를 선반영해서 움직이는 선행지표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한국은행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8%고요. 내년에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6%입니다. 그래서 올해보다는 내년에 경제성장률이 두 배나 높아질 것입니다. 그러면 내년에 경제가 더 좋아질 거니까 그걸 선반영해서 주가는 지금보다는 올라갈 것이 유력합니다. 그런데 내년에도 잠재성장률은 2%에 못 미치니까 경기침체 내지 둔화인 것은 분명하죠. 그러니까 주가가 그냥 끝도 없이 올라갈 거라고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이죠. 이것을 감안해서 주가가 지금은 바닥이고 지금보다는 좋아질 수는 있지만 그것이 우리나라 경기가 호황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자산과 비교해 봤을 때 부동산이라든지 가상자산, 금, 이런 다른 자산과 비교해 봤을 때 주가가 압도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배분해서 분산 투자를 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향후 주식시장에서 가장 우려되는 점도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일까요?
◆석병훈> 두 가지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있고요. 두 번째는 신정부가 출범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신정부는 기존의 정부와 다른 경제정책 기조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경제정책 기조가 어떻게 될지 그것에 따른 불확실성 역시
◇앵커> 지금까지 우리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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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말씀하신 대선주자들의 주가부양 공약 이 부분은 현실성이 있다고 보세요? 어떻게 보세요?
◆석병훈> 상당히 어려운 질문인데요. 경제학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주가라는 것은 결국 우리나라 경기를 선반영해서 움직이는 선행지표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한국은행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8%고요. 내년에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6%입니다. 그래서 올해보다는 내년에 경제성장률이 두 배나 높아질 것입니다. 그러면 내년에 경제가 더 좋아질 거니까 그걸 선반영해서 주가는 지금보다는 올라갈 것이 유력합니다. 그런데 내년에도 잠재성장률은 2%에 못 미치니까 경기침체 내지 둔화인 것은 분명하죠. 그러니까 주가가 그냥 끝도 없이 올라갈 거라고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이죠. 이것을 감안해서 주가가 지금은 바닥이고 지금보다는 좋아질 수는 있지만 그것이 우리나라 경기가 호황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자산과 비교해 봤을 때 부동산이라든지 가상자산, 금, 이런 다른 자산과 비교해 봤을 때 주가가 압도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배분해서 분산 투자를 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향후 주식시장에서 가장 우려되는 점도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일까요?
◆석병훈> 두 가지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있고요. 두 번째는 신정부가 출범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신정부는 기존의 정부와 다른 경제정책 기조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경제정책 기조가 어떻게 될지 그것에 따른 불확실성 역시
◇앵커> 지금까지 우리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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