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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인천 유세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발 이재명 후보를 찍어주셔야 한다"고 말실수를 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어제 인천 미추홀구에서 진행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유세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안 의원은 "결론만 말씀드리겠다. 이재명은 이제 끝났다"라고 외친 뒤 "임진왜란 때 명량 대첩에서 이순신 장군처럼 지금 우리 김문수 후보가 대장선을 타고 일본군과 맞서서 싸우러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 그러면 우리는 똘똘 뭉쳐 그 뒤를 따라가야 하지 않겠냐"라고 외쳤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한 일이 대장동, 백현동 아니냐"라며 "제 지역구가 대장동이고 제가 백현동에 산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박받는 거 멈춰주기 위해서라도 제발 2번 이재명 후보를 찍어주셔야 한다"며 말실수를 했습니다.
이에 뭔가 잘못된 걸 깨달은 진행자가 3초 뒤 "김문수 후보입니다. 김문수 후보"라고 정정하자 안 의원은 두 눈을 질끈 감은 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뒤에 있던 윤상현 의원도 모르고 있다가 박수를 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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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재명 후보가 한 일이 대장동, 백현동 아니냐"라며 "제 지역구가 대장동이고 제가 백현동에 산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박받는 거 멈춰주기 위해서라도 제발 2번 이재명 후보를 찍어주셔야 한다"며 말실수를 했습니다.
이에 뭔가 잘못된 걸 깨달은 진행자가 3초 뒤 "김문수 후보입니다. 김문수 후보"라고 정정하자 안 의원은 두 눈을 질끈 감은 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뒤에 있던 윤상현 의원도 모르고 있다가 박수를 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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