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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도망치듯 황급히 뛰어가고,
곧바로 모자를 쓴 남성이 한 손에 흉기를 들고 쫓아갑니다.
새벽 4시쯤,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 A 씨가 동탄호수공원 수변 상가에서 술을 마시던 20대 남녀 5명에게 흉기를 들고 달려들었습니다.
피해자들이 흩어져 달아나자 A 씨는 일행 가운데 남성 한 명을 표적으로 삼아 쫓기 시작했습니다.
피해 남성이 주점 안으로 들어가 출입문을 붙잡고 버티자,
A 씨는 잠시 대치하다 다른 일행을 뒤쫓았고, 곧이어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위급상황 최고 단계인 '코드 제로'를 발령한 뒤 가용 인력 수십 명을 동원해 동탄호수공원 일대를 수색했습니다.
가해 남성은 30여 분 만인 새벽 4시 40분쯤 경찰관의 검문 요구를 받고도 킥보드를 타고 달아나다가 인근에 있던 형사에게 가로막혀 넘어지면서 긴급체포됐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흉기 3자루를 소지하고 있었고, 피해자들과는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는데,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흉기 구매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촬영기자ㅣ권석재
영상편집ㅣ강은지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곧바로 모자를 쓴 남성이 한 손에 흉기를 들고 쫓아갑니다.
새벽 4시쯤,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 A 씨가 동탄호수공원 수변 상가에서 술을 마시던 20대 남녀 5명에게 흉기를 들고 달려들었습니다.
피해자들이 흩어져 달아나자 A 씨는 일행 가운데 남성 한 명을 표적으로 삼아 쫓기 시작했습니다.
피해 남성이 주점 안으로 들어가 출입문을 붙잡고 버티자,
A 씨는 잠시 대치하다 다른 일행을 뒤쫓았고, 곧이어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위급상황 최고 단계인 '코드 제로'를 발령한 뒤 가용 인력 수십 명을 동원해 동탄호수공원 일대를 수색했습니다.
가해 남성은 30여 분 만인 새벽 4시 40분쯤 경찰관의 검문 요구를 받고도 킥보드를 타고 달아나다가 인근에 있던 형사에게 가로막혀 넘어지면서 긴급체포됐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흉기 3자루를 소지하고 있었고, 피해자들과는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는데,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흉기 구매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촬영기자ㅣ권석재
영상편집ㅣ강은지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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