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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선거대책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사실상 완주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홍 전 시장은 앞서 당내 경선에서 김 후보 등과 맞붙어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홍 전 시장이 5월 10일 출국해 미국에 머물 계획을 바꿔 김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상임선대위원장을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당 지도부로부터 선관위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이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압박을 받고 있는 김 후보가 거물급 정치인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기용하며 완주 의지를 거듭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무상열차를 노리고 윤석열 아바타를 자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SNS에 '용산과 당 지도부가 김문수가 만만하니 김문수를 밀어 한덕수의 장애가 되는 홍준표를 떨어트리는 공작을 꾸미고 있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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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시장은 앞서 당내 경선에서 김 후보 등과 맞붙어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홍 전 시장이 5월 10일 출국해 미국에 머물 계획을 바꿔 김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상임선대위원장을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당 지도부로부터 선관위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이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압박을 받고 있는 김 후보가 거물급 정치인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기용하며 완주 의지를 거듭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무상열차를 노리고 윤석열 아바타를 자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SNS에 '용산과 당 지도부가 김문수가 만만하니 김문수를 밀어 한덕수의 장애가 되는 홍준표를 떨어트리는 공작을 꾸미고 있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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