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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를 인하라는 압박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바보"라며 노골적으로 조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8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느림보 제롬 파월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면서 자신은 그것 말곤 파월을 매우 좋아한다고 썼습니다.
또, 유가와 에너지 가격, 식료품과 달걀을 비롯해 거의 모든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며, "사실상 인플레이션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관세 수입이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고, 이건 '느림보'와는 정반대"라며 즐기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연준은 현지 시간 7일 기준 금리를 현행 4.25%∼4.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높은 관세가 지속할 경우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기 둔화, 실업률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패배자라고 비난하며 수차례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습니다.
기자 | 홍주예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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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관세 수입이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고, 이건 '느림보'와는 정반대"라며 즐기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연준은 현지 시간 7일 기준 금리를 현행 4.25%∼4.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높은 관세가 지속할 경우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기 둔화, 실업률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패배자라고 비난하며 수차례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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