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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대선 키워드는 "후보님 번호 알아요?"입니다.
지난 6일, 권성동 원내대표와 당 중진들이 김문수 후보를 만나기 위해 집 앞으로 찾아갔죠.
김 후보를 기다리며 계속해서 전화도 걸었지만 김 후보의 응답은 없었는데요.
이때 권 원내대표가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10시 26분부터 5분 간격으로 3번 전화를 걸었는데요.
김문수 후보는 지난달 8일 장관직에서 사퇴했지만, 권 원내대표 전화에 저장된 이름은 여전히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었습니다.
대선후보 대접을 못 받고 있다는 김문수 후보 측의 비판이 연일 거센데요, 공교롭게도 휴대전화에 저장된 이름마저 지금의 분쟁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권성동 원내대표, 불 꺼진 창문을 바라보며 30분 정도를 기다렸지만 성과 없이 발길을 돌렸고요.
어제는 김문수 후보를 향해 단일화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김 후보와 당 지도부 간 단일화 기 싸움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앵커ㅣ엄지민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6일, 권성동 원내대표와 당 중진들이 김문수 후보를 만나기 위해 집 앞으로 찾아갔죠.
김 후보를 기다리며 계속해서 전화도 걸었지만 김 후보의 응답은 없었는데요.
이때 권 원내대표가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10시 26분부터 5분 간격으로 3번 전화를 걸었는데요.
김문수 후보는 지난달 8일 장관직에서 사퇴했지만, 권 원내대표 전화에 저장된 이름은 여전히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었습니다.
대선후보 대접을 못 받고 있다는 김문수 후보 측의 비판이 연일 거센데요, 공교롭게도 휴대전화에 저장된 이름마저 지금의 분쟁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권성동 원내대표, 불 꺼진 창문을 바라보며 30분 정도를 기다렸지만 성과 없이 발길을 돌렸고요.
어제는 김문수 후보를 향해 단일화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김 후보와 당 지도부 간 단일화 기 싸움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앵커ㅣ엄지민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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