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구한다" 발 동동...'60만 원대' 게임기에 난리통 [지금이뉴스]

전 세계적으로 ‘닌텐도 스위치2’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6월 5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일본에서만 사전 예약 인원이 220만명을 돌파했으며, 국내외에서도 예약 실패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닌텐도는 사전 예약 조건으로 온라인 서비스 1년 구독, 플레이타임 20시간 이상 등의 기준을 제시했으며, 이전 버전 게임 타이틀을 새 기종에서 즐기기 위해선 별도 업그레이드 팩 구매도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예상치를 훌쩍 넘는 수요가 몰리면서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대표가 직접 사과에 나섰습니다.

이번 스위치2는 2017년 출시된 전작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전작은 1억5000만대 이상 판매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사전 예약 대란은 닌텐도의 시장 지배력을 재확인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가는 64만8000원으로 일본보다 약 14만원 비싸지만, 수요는 여전히 폭발적입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없어서 못 구한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이마트,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진행된 추첨 응모 역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의 주요 유통사들도 예약 개시 직후 품절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닌텐도는 향후 추가 예약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일정이나 물량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AI 앵커ㅣY-GO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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