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온 '자동 주차' 시대...로봇이 차량 들어 옮긴다 [지금이뉴스]

드디어 온 '자동 주차' 시대...로봇이 차량 들어 옮긴다 [지금이뉴스]

2024.05.03.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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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있는 한 민간 상업빌딩에서 세계 최초 로봇 주차 상용화가 이뤄집니다.

이용자가 차를 특정 장소에 가져다대면 이후 주차면까지는 로봇이 차량을 들어 옮기는 방식입니다.

카쉐어링 서비스, '투루카'를 운영하는 휴맥스모빌리티는 현대위아, 현대로보스틱스랩과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카쉐어링을 예약하면 로봇이 시간에 맞춰 예약된 차를 탑승 장소로 이동시키고, 반납 시에도 2대의 주차 로봇이 정해진 주차 공간으로 다시 차량을 주차하게 됩니다.

이들은 고객 편의를 높이는 건 물론, 로봇을 이용한 주차로 안전성과 주차 공간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로봇 친화형 스마트 빌딩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장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충전 로봇을 도입해 주차장 내 전기차에 자동 충전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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