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둥 무너지고..." 지진 또 덮친 타이완 상황 [지금이뉴스]

"호텔 기둥 무너지고..." 지진 또 덮친 타이완 상황 [지금이뉴스]

2024.04.23.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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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규모 7.2의 강진을 겪은 타이완 동부 화롄 지역에서 어제와 오늘 또다시 규모 6 이상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해 건물 두 곳이 기울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6분 화롄현 정부 청사에서 남쪽으로 29.9㎞ 떨어진 동부 해역의 10㎞ 해저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어 오전 2시 32분엔 화롄현 정부 청사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17.2㎞ 떨어진 서우펑향에서도 규모 6.3의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규모 6급 지진이 6분 간격으로 발생하면서 화롄 밍리루의 퉁솨이 건물과 중산루 푸카이 호텔 기둥이 무너지고 순식간에 기울어지면서 일부 부서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다행히 두 건물 모두 지난 3일 지진 이후 비어있는 상태여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자ㅣ박영진
자막편집ㅣ김서영
화면출처ㅣTVBS

#지금이뉴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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