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이것이 대륙의 '오픈AI'...로봇 공개하며 '도전장'

[자막뉴스] 이것이 대륙의 '오픈AI'...로봇 공개하며 '도전장'

2024.04.19.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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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자, 대회 이튿날 지역 신문인 선전일보 1면에 YTN 취재진의 사진이 크게 실렸습니다.

3면에 바이두 창업자 리옌홍의 사진보다 크죠.

사진의 초점은 물론 저희가 아니라 그날 전시장에서 처음 선보인 AI 로봇이었습니다.

사람처럼 보고 듣고 말하고, 물건을 종류를 구분해서 손으로 집어 옮길 수도 있습니다.

아직 동작은 서툴고 할 수 있는 말도 적었지만, 미국 AI 기술에 대한 추격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지난달 미국 오픈AI가 선보인 AI로봇의 대항마로 불과 한 달 만에 시제품을 내놓은 겁니다.

바이두 창업자 리옌훙은 기조연설에서 어니봇 사용자 수가 2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8월 말 출시 이후 불과 7개월, 지난 연말 1억 명에서 불과 4개월 만에 두 배로 뛰었단 뜻입니다.

지난해 2월 기준 2억 명으로 알려진 미국 오픈 AI의 챗GPT 사용자 수를 의식한 발표로 보입니다.

리옌훙은 일상 언어로 그림도 그리고 프로그램도 개발할 수 있다며 대중의 참여를 독려했는데요.

14억 인구를 바탕으로 영어에 맞서는 중국어 기반 AI 언어 영토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중국의 정치·사상 검열과 미국의 AI 반도체 수출 통제는 족쇄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삼성도 갤럭시S24를 비롯한 스마트폰을 전시했습니다.

지난 1월 출시 때 화제를 모았던 동시 통번역 기능, 동그라미만 치면 검색해 주는 기능 기억하시나요?

바이두의 AI 기술을 탑재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애플도 중국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에 바이두 AI를 집어 넣기로 했단 소식도 들리는데요.

중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취재기자ㅣ강정규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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