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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6·25 전쟁 당시 가장 먼저 서울에 진입했던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 류경수 제105탱크사단과 제1탱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제105탱크사단이 전군의 본보기답게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하고, 사단의 공격·방어 작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는 이어 사단 직속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하고 전차병들의 장애물 극복 및 고속돌파 훈련을 지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기념사진 촬영, 사단 예술선전대 공연 관람, 부대 식당 및 병실 시찰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부대원들의 생활 여건에 관심을 쏟았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통신이 보도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이 방문한 부대 식당에는 군인들이 빼곡히 들어앉은 가운데 상당히 많은 양의 흰 쌀밥, 붉은 양념이 들어간 국, 고기 요리와 삶은 계란으로 보이는 반찬 등이 식탁 위에 차려졌습니다.
훈련에 나선 탱크 전면에는 `조선 인민의 철천지 원쑤(원수)인 미제 침략자들을 소멸하라!`는 글이 적힌 판이 붙어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제105사단은 지난 13일 김 위원장이 현지 지도한 '조선인민군 탱크병 대련합부대 간 대항훈련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대로, 이번 방문은 우승을 격려하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자ㅣ조수현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 위원장은 제105탱크사단이 전군의 본보기답게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하고, 사단의 공격·방어 작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는 이어 사단 직속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하고 전차병들의 장애물 극복 및 고속돌파 훈련을 지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기념사진 촬영, 사단 예술선전대 공연 관람, 부대 식당 및 병실 시찰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부대원들의 생활 여건에 관심을 쏟았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통신이 보도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이 방문한 부대 식당에는 군인들이 빼곡히 들어앉은 가운데 상당히 많은 양의 흰 쌀밥, 붉은 양념이 들어간 국, 고기 요리와 삶은 계란으로 보이는 반찬 등이 식탁 위에 차려졌습니다.
훈련에 나선 탱크 전면에는 `조선 인민의 철천지 원쑤(원수)인 미제 침략자들을 소멸하라!`는 글이 적힌 판이 붙어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제105사단은 지난 13일 김 위원장이 현지 지도한 '조선인민군 탱크병 대련합부대 간 대항훈련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대로, 이번 방문은 우승을 격려하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자ㅣ조수현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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