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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여전히 자신의 상관이던 윤석열 대통령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느냐며 정치를 비루하게 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7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한 위원장이 연일 정치개혁에 대해 많은 말을 하고 있는데, 국회 특권 내려놓기에 민주당도 동의하고 이미 관련 법안을 제출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많이 우려하는 제왕적 대통령제 개선도 함께 수용하라며, 한 위원장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고 했으니 기후변화와 저출생·고령화 인구 위기 대책도 필요하면 헌법에 반영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구질구질하다고 하는데 돈도 많은 분이 지하철 공채(도시철도채권) 몇십만 원 아끼려고 지방으로 주소지 이전하면서 주민등록법을 위반하는 게 구질구질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는 한 비대위원장 배우자가 과거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 의무 매입 대상인 도시철도채권 비용을 아끼려고 서울에서 경기도로 위장 전입한 의혹을 지적한 것이라고 민주당 측은 설명했습니다.
기자ㅣ안윤학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홍 원내대표는 오늘(17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한 위원장이 연일 정치개혁에 대해 많은 말을 하고 있는데, 국회 특권 내려놓기에 민주당도 동의하고 이미 관련 법안을 제출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많이 우려하는 제왕적 대통령제 개선도 함께 수용하라며, 한 위원장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고 했으니 기후변화와 저출생·고령화 인구 위기 대책도 필요하면 헌법에 반영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구질구질하다고 하는데 돈도 많은 분이 지하철 공채(도시철도채권) 몇십만 원 아끼려고 지방으로 주소지 이전하면서 주민등록법을 위반하는 게 구질구질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는 한 비대위원장 배우자가 과거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 의무 매입 대상인 도시철도채권 비용을 아끼려고 서울에서 경기도로 위장 전입한 의혹을 지적한 것이라고 민주당 측은 설명했습니다.
기자ㅣ안윤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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